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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체크/공연 전시

크리스마스 공연) 호두까기 인형 유니버셜발레단 vs 국립발레단

by 햄삐쓰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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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연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빼놓을 수 없는, 추천 공연 '호두까기인형'이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 다들 '호두까기 인형'을
보러 가기 위해 예매하는데
여기서 고민되는 점이 바로,
호두까기인형의 발레단 선택이다


 
호두까기 인형 예매 시, 고민해야 하는 유니버설발레단 국립발레단 비교
자세히 살펴보고, 공연 예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호두까기인형 

어릴적 동화를 통해서 익숙하기도 한,
호두까기인형
또한 크리스마스 하면 떠올리는 동화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 발레공연으로
빼놓을 수 없는 '호두까기 인형'
표트르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 음악이자 이에 맞추어 공연되는 발레 작품이다. 
* 독일의 작가인 E. T. A. 호프만의 동화인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모델로 한 발레 작품
선명한 리듬의 행진곡, 우아한 꽃의 원무곡, 
성격무용의 트레팩, 아라비아의 춤, 중국의 춤, 
풀피리의 춤 등이 포함된다.


차이콥스키는 한창 작곡 중이던 1891년 
프랑스 파리에서  악기 제작자 뮤스텔이 만든 
'첼레스타'라는 악기를 발견하였는데 
이 악기는 1886년 발명된 악기로써 당시 유럽에 그다지 보급되지 않은 악기였다. 
첼레스타의 음색에 매료된 차이콥스키는 
출판업자 유르겐손에게 편지를 보내 이 악기를 
1200프랑 상당에 구입해 놓을 것과, 
다른 작곡가들이 먼저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신신당부를 하였다고 한다. 
차이콥스키는 첼레스타 뿐만 아니라 효과 악기인 크레셀(래틀), 장난감 북, 장난감 나팔 
그리고 1막에서의 마지막 곡인 '눈의 왈츠'에 24명의 여성합창(또는 어린이합창)을 편성에 넣는 등 
당시로서는 독특한 시도를 하였다.


차이콥스키는 발레 초연을 하기 전 1892년 
3월 31일에 전곡 중  8곡을 선곡하여 
모음곡으로 엮어서 먼저 초연을 하였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작 발레 초연은 실패를 하였는데 엉성한 무대 
연출과 경험이 부족한 무용수 등 때문이었다. 
발레 작품으로서는 1892년 12월 18일 황실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지휘는 리카르도 드리고, 안무는 레프 이바노프, 사탕 요정 역은 안토니에타 델루에라,
왕자 역은 파벨 게르트, 호두까기 인형 역은 세르게이 레가트가 맡았다.
 

 

2. 호두까기 인형 줄거리

〔제1막〕 클라라의 집. 
크리스마스 밤이다. 손님인 드로셀마이어가 이 집의 소녀 클라라에게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한다. 
클라라는 너무 기뻐 밤에 잠마저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너무 궁금하여, 슬며시 인형을 놓아 둔 응접실에 가보니, 
장난감 병정이 호두까기 인형의 지휘로 한 무리의 생쥐들과 전쟁을 하는 참이다. 
클라라가 부지중에 인형을 돕자, 아름다운 소년이 되어, 그 보답으로 그녀를 과자의 나라로 안내한다.
 
〔제2막〕 제1장은 과자의 나라로 가는 도중. 눈의 정령들이 성대하게 송별한다.
 제2장은 과자의 나라. 두 사람을 맞은 과자의 나라에서는 
설탕과자의 여왕에게 즐겨운 과자의 초대연을 받고, 
마지막으로 설탕과자의 여왕과 소년과의 그랑 파 드 되의 환송을 받으며 클라라는 자기 집으로 돌아온다.
 

호두까기 인형 발레공연에는
여러 버전의 안무가 이어져 내려왔다.
마리우스 프티파의 버전이 시초며 유명해진 것은 
조지 발란신의 버전이 뉴욕에서 1954년의 초연이 대히트한 이후다.
원래는 유럽보다도 미국에서 인기가 훨씬 많았는데 
지금은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에서도 크리스마스마다 공연되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 vs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과 국립발레단 공연이 차이점이 있다.
그렇기에 매년 공연하는 호두까기인형 발레 공연에서 어떠한 공연을 볼지 고민이 되는 점
유니버설발레단과,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의 차이점을 살펴본다.
 
두 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제목과 음악, 원작 줄거리는 같지만 안무는 다르다. 
국립발레단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버전으로 러시아의 전설적 안무가 유리 그 로고로비치(95)의 작품이다.
UBC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이 
1934년 초연한 버전으로 
차이콥스키 음악의 선율을 가장 잘 살려낸 
안무가로 알려진 러시아의 바실리 바이노넨(1901~1964)이 만들었다. 
 

 

1. 주인공 이름
유니버설발레단 : 클라라
국립발레단 : 마리 
 
2. 호두까기 인형 
유니버설발레단 : 목각인형 사용
국립발레단 : 어린 무용수
 

3. 안무
 
유니버설발레단 : 1막은 아역이, 2막은 성인 발레리나가 주인공을 맡는 UBC는 이해하기 쉬운 마임과
마술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 환상동화 같은 느낌을 주고 발레 입문작으로 좋다.
 
2막에서 펼쳐지는 세계 5개국 인형들의 디베르티스망(줄거리와 상관없이 펼치는 춤)에서 과자를 의인화한 
각국의 민속춤을 4인 이상의 무용수가 함께 춘다. 
 
국립발레단 : 역동적이고 화려한 테크닉이 특징이다.
 
2막에서 펼쳐지는 세계 5개국 인형들의 디베르티스망(줄거리와 상관없이 펼치는 춤)에서 
마임을 최소화한 테크닉 위주로
남녀무용수 2인이 파드되를 추는 형식이다.
 
4. 엔딩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동화 같은 여행을 하다가 꿈에서 깨어나는 엔딩 장면. 
 
유니버설발레단 : 남녀 주인공의 파드되와 눈꽃 요정들의 
춤의 향연이 끝난 후 잠에서 깨어나는 클라라의 침실에서 이야기가 끝맺는다
 
국립발레단 :  피날레로도 꼽히는 남녀 주인공의 그랑 파드되에 이어 
소녀 마리 역을 맡은 어린 무용수가 무대로 등장하며 끝이 난다.
 

연말을 따스하게 행복을 채워줄
호두까기인형 발레 공연과 함께!

유니버설발레단과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이번 공연을 예매하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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